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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정통음식과 와인의 만남,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정통음식과 와인의 만남, 부에노스아이레스 <통권 344호>
박수진 기자, psj@foodbank.co.kr, 2013-10-29 오전 03:58:55
아르헨티나 수도이자 정열과 낭만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그대로 재현한 레스토랑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선릉역 인근에 오픈, 트렌드 세터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두운 조명 아래 아르헨티나의 정열을 담은 빨간 타일과 안데스 석양을 표현한 오렌지색 타일의 조화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열정을 담은 듯 역동적인 그림 장식들은 그들의 파티문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흥을 돋운다.
여기에 오크통을 활용한 스텐드 테이블부터 연인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2인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단체석까지 공간구성을 다양하게 해 눈길을 끈다.
이곳의 대표 메뉴 아사도는 아르헨티나의 정통음식으로 소금을 뿌린 쇠고기를 숯불이나 그릴에 통째로 구운 정통 소갈비 요리로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쇠고기와 매쉬 포테이토, 달걀, 치즈 등을 층층이 넣어 오븐에 구운 그라탕 빠스뗄, 햄·치즈·치킨으로 속을 채운 아르헨티나 전통 만두 엠빠나다, 돼지고기로 만든 아르헨티나식 소시지 초리소도 이곳만의 인기 메뉴다.
무엇보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박유중 대표가 직접 개발한 아르헨티나 와인 ‘인(IN)’ 4종이다. 사람의 입술을 본떠 만든 패키지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와인은 한식과도 잘 어울리며, 포도 수확부터 와인 양조, 유통까지 직접 나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의 대중화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150여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고객 와인 셀러 저장공간을 마련해 식사를 하지 않아도 언제든 가볍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매일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공연은 3~4개월 마다 전문 댄서팀이 교체돼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메뉴 쁘로벤살 감자튀김(3500원), 빠스뗄(1만5000원), 빤세따(2만5000원), 아사도(3만 원), 초리소(2만 원), 프로슈토 멜론(1만8000원), 엠빠나다(3500원), 하우스와인(9000원) 영업시간 18:00~01:00 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94-11 문의 02-508-3045
 
 출처 : 월간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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